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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생활의 활력소 국선도
작성일자 2019-12-26
조회수 3628
카테고리 수련체험
내 생활의 활력소 국선도
황규선

  1998년 2월 3일 푸른 도복에 흰 띠를 매고 맨 뒷자리에 앉아, 앞에 계신 선배님들을 따라 조신법 동작을 하고, 경혈자리도 제대로 몰라 어정쩡하게 짚었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렇게 사범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국선도를 하게 된 것은 어느 날 길에서 오랫동안 못 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얼굴 피부가 너무나 고와진 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자기 피부가 거칠다고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마사지 받고 오느냐고 물었더니 "웬 마사지야?" 하며 지금 단전호흡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얼마 동안 했느냐고 물으니 3개월이 지났는데 변비가 없어졌다면서 국선도를 극찬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만사 젖혀놓고 다음날 서초구청엘 같이 갔습니다.
  첫날이라 모든 동작이 잘 안되고 서툴기는 하였지만 조신법 전편, 단전호흡, 조신법 후편을 하고 수련이 끝났을 때 사찰에서 참선을 했을 때처럼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다’ 단전호흡을 잠시 했을 뿐인데 이렇게 머리가 맑게 느껴진다면 이 수련을 계속한다면 어떻겠는가? 물론 그때 저는 건강상태가 좋아서 아픈 곳이 없었지만 단전호흡이 이렇게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모든 동작이 무리하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능력만큼만 하는 것이기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할 당시 제 둘째 아들이 고2로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피곤한 몸으로 집에 왔을 때 잠시 누워 쉬게 한 후 단전호흡에서 배운 모든 경혈자리를 아이에게 눌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귀찮아하던 아이가 일주일쯤 지나자 한 번 더 해달라고 하며 좋아했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후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해주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해주며 잠들 때까지 누워서 단전호흡을 하도록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제 아이가 하는 말이 이렇게 하면 피로가 빨리 풀려서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3 졸업할 때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사랑의 손길로 열심히 경혈자리를 눌러주었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는 그해 가고 싶어 하던 컴퓨터과에 무난히 합격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일 년에 한 번씩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음식, 운동, 의학파트로 나누어서 받는데 모두 검진에 걸리는 것 없이 의사선생님께서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2002년 검진에서 제가 ‘갑상선 기능저하’라고 하시며 이 정도 수치는 약을 먹어야 된다고 하시며 이 약은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까지 어떤 자각증세도 없던 터라 평생 약을 먹을 생각을 하니 끔찍했습니다. 지금 나온 수치가 아주 나쁜 상태냐고 여쭈어 보니 그렇지는 않지만 그냥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한두 달 정도 늦춰서 큰 지장이 안 생길 것 같으면 잠시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음으로는 믿는 데가 있었거든요.
  그때까지는 바쁜 날은 슬슬 빠지면서 운동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련을 했습니다. 평소 때보다 더욱 신경을 써서 동작을 함은 물론이려니와 갑상선과 기관지를 최대한 자극을 주며 정성을 다해 행공을 했습니다.
  한 달이 훨씬 지난 후 다시 갑상선 검사를 받았는데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기뻐하시며, "아니 그동안 무얼 했기에 이렇게 좋아졌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을 평생 먹는다는 말에 놀라 단전호흡을 열심히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신기해하시며 한 달 후에 다시 재검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 후 2~3번 검사를 반복 했으나 정상수치가 나왔으며 작년 11월에도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모든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 일이 있고난 후 저는 단전호흡이 얼마나 좋은 운동인가를 주변사람들에게 홍보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하루 70분 단전호흡을 해서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 수 있으니 가정 또한 화목하고 평화로우며, 모든 일에 의욕적으로 생활할 수 있으니 단전호흡을 만나게 된 것이 기쁘고 이 좋은 운동을 혼자만 하는 것이 안타까워 모든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사범교육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원에 와서 실기를 뒷받침해주는 이론을 덕당정사님께 직접 배우고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욱 알찬 행공을 할 수 있게 되어 토요일마다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이 바쁜 일도 많지만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꼭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국선도 단전호흡을 열심히 하여 국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도록 누리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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